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인천시(시장 박남춘)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커피전문점과 이유식·도시락 배달음식 140여건에 대한 미생물 검사 결과 전반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고, 기준을 초과한 1건은 긴급 회수해 폐기했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기온 상승으로 미생물 번식 위험이 높은 지난 6월부터 8월 중순까지 커피, 이유식, 도시락 등 생활주변 먹거리에 대해 본 검사를 실시하고 기준을 초과한 것은 폐기해 안정성을 높였다.
커피전문점에서 사용하는 식용얼음, 조리도구 및 아이스커피등 62건을 대상으로 미생물 오염도를 검사한 결과는 검사 대상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이유식 47건, 도시락 32건 총 79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78개 제품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1개 제품에서는 식중독균이 기준 초과 검출되어 즉시 허가관청에 통보 및 관할기관에서 긴급 회수폐기 조치를 완료하여 식중독 발생 사전 차단에 만전을 기하였다.
이번 조사는 올여름 지속되는 폭염으로 소비가 급증한 커피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가정간편식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이성모 보건환경연구원장은“변화되는 식품 소비생활 패턴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식품안전관리를 통해 취약분야 식품 검사를 집중적으로 추진하여 먹거리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