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사진=금융감독원)토스·카카오페이 등 간편 송금 서비스 이용금액이 지난해 12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액이 1년 전보다 400% 가까이 늘어나는 빠른 성장세를 보인다.
금융감독원이 14일 발간한 ‘전자금융업자의 간편 송금 거래 현황 및 시사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간편 송금업 이용금액은 총 11조9541억원으로 2016년(2조4413억원)보다 389.7% 급증했다.
올해 들어 5월까지 간편 송금 이용액은 11조6118억원으로 지금 추세가 이어질 경우 올해 전체 이용금액은 27조8682억원에 이를 것으로 금감원은 추산했다. 올해 1~5월 중 간편 송금을 이용한 고객은 906만5490명에 달했고 나이별 고객 비중은 20대가 58.1%, 30대가 20%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간편송금 앱 사용에 대한 거부감이 적다"며 "서비스의 간편함을 선호하는 20~30대의 젊은 세대 위주로 간편송금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