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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뉴스테이지 선정 신작 8~10월 무대서 선보여
  • 이송갑
  • 등록 2018-08-10 13: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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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대표 직무대행 서정협)은 신진 연출가와 극작가의 작품 개발부터 무대에 오르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유망예술지원사업 ‘뉴스테이지(NEWStage)’에 선정된 예술가 5명의 신작이 24일(금)부터 10월 17일(수)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 무대에 차례로 오른다고 10일 밝혔다. 


청년예술가의 예술창작 역량강화를 위한 ‘성장 과정’에 집중하고자 지난해부터 지원기간이 2년으로 늘어나면서 1차년도 결과물에 대한 피드백을 거쳐 두 번째 무대를 준비하게 됐다. 


‘뉴스테이지’는 새로운 예술 흐름을 선도하는 39세 이하 연극인을 발굴해 창작 역량강화 및 작품개발과 공연발표를 단계적이고 입체적으로 지원하는 신진예술 지원사업이다. 김정, 이연주, 김수정, 구자혜 등 ‘뉴스테이지’ 출신들이 활발한 현장 활동을 이어가는 등 연극계 차세대 대표주자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017년부터는 다년간 지원을 통해 창작자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공연 제작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출가 외에 극작가 부분을 신설하여 창작희곡 발굴에도 더욱 힘쓰고 있다. 


서울문화재단 창작지원본부 김영호 본부장은 “주목할 만한 ‘뉴스테이지’ 출신의 대내외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며 “최초예술지원을 비롯한 재단의 지원사업이 다각화되고 있어 많은 젊은 예술인들이 안정적 창작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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