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도란도란 행복가족정원’, 가족프로그램 성료
보령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3일 학생 20명, 부모 20명 등 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란도란 행복가족정원’ 가족통합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식물을 매개로 가족 간 소통을 증진하고 긍정적 정서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화분에 식물을 심으며 협력의 기쁨을 경험하고, 서로의 감정을 ...
<노동신문>은 9일 '종전선언 발표가 선차적 공정이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종전선언 발표로 조(북)미사이에 군사적 대치상태가 끝장나면 신뢰조성을 위한 유리한 분위기가 마련되게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북한은 지난 6월 12일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은 1950년대 한국전쟁을 계기로 불신과 적대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북미관계를 끝내고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열렸으며, 이제 북미는 종전선언 단계를 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신문은 북이 오래전부터 한반도 긴장 해소와 공고한 평화를 위한 가장 합리적인 방안으로 종전선언과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꿀 것을 제안했다고 하면서 그 일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북미 쌍방이 다같이 움직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선반도에서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할 것"이라는 내용이 명기되어 있는 만큼 "조미관계는 역사발전의 새로운 단계의 요구에 맞게 큰 걸음을 내짚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