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7일 필리핀 경찰 당국을 겨냥해 “부패 경찰들이 계속 이런 식이면 죽여버리겠다”고 경고했다.
지난해 ‘마약과의 전쟁’에 이어 ‘부패와의 전쟁’을 선포한 두테르테 대통령은 경찰관들의 비리 혐의가 드러나자 “너희 경찰들은 뼛속까지 썩었다”며 이들을 공개 비난한 바 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경찰관들을 향해 “개자식들, 계속 이런 식이면 정말 죽여버리겠다”며 “내게는 너희들을 평생 감시할 특수 부대가 있다. 만약 너희들이 작은 실수라도 저지르면 난 그들에게 너희를 죽이라고 명령할 것이다”고 말했다.
경찰관들의 가족에게 “이 개자식들이 죽으면 우리한테 와서 인권이니, 적법절차니 울부짖지 말라”며 “나는 이미 경고했었다”고 강도높은 위협을 가했다.
그가 욕설을 섞어 부패 경찰관들을 질타하는 장면은 현지 TV를 통해 고스란히 보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