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전북/뉴스21) 정진환 기자 = 남원시가 폐건전지·폐형광등의 분리배출 활성화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남원시는 이를 위해 ‘폐건전지-쓰레기봉투 교환사업’을 연중실시하고 있다. 시민들이 폐건전지를 모아 환경과나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면 240g에 쓰레기봉투 20리터 1매로 교환해 주고 있다.
남원시는 올해 들어 폐건지 2,850kg을 쓰레기봉투 11,875매로 교환했다.
폐건전지는 분리하지 않고 종량제 봉투에 혼합, 배출해 매립하면 수은, 망간 등 인체에 위험한 성분이 토양을 오염시킨다. 분리배출 된 폐건전지는 재활용 처리 과정을 거쳐 철, 아연, 니켈 등 금속자원을 얻을 수 있다.
폐형광등도 많은 수은을 함유하고 있어 토양오염을 유발하고 인체에 해롭다. 또한, 부서질 경우 파편은 처리가 매우 곤란하다. 때문에 전용수거함을 이용하여 최대한 안전하게 배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남원시는 환경과, 읍면동사무소, 아파트, 광고사, 조명기기관련업체에 폐형광등 수거함을 배치하여 폐형광등 수거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류장기 환경과장은 “시민의 건강뿐만이 아니라 남원시의 환경을 지키고, 맑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후손들에 물려 줄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쓰레기 분리배출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제보 : jjnew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