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 (사진=영등포구청)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8월 24일부터 9월 14일까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를 돕기 위한 ‘요리하는 세계시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요리하는 세계시민’은 ‘세계시민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는 2018년 다문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세계 각국의 대표적인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며 그 나라의 음식과 문화를 이해하는 체험형 수업이다.
구는 음식을 통한 재밌는 수업으로 어린이들에게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계기를 만들어 준다는 계획이다.
수업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대림정보문화도서관(영등포구 도신로27)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
총 4회차 교육으로 매 차시별 △베트남(월남쌈) △미국(아메리칸 핫도그) △이탈리아(스텔라피자) △영국(스카치 에그) 등 세계 각국의 대표 음식을 직접 만들고 맛보면서 그 나라의 식문화와 매너 등을 배운다.
수업은 초등학교 2~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며 8월 1일부터 14일까지 총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대림정보문화도서관 1층 고객만족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한편 지난 프로그램에서는 세계 전통 인형을 만들어보면서 각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내가 만드는 세계인형’ 과 중국의 다양한 민족, 역사,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그에 맞는 중국어를 배우는 ‘중국어 100배 즐기기’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해 편견없이 함께 살아가는 시대가 됐다.”며 “특히나 많은 외국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우리구에서는 다양한 다문화관련 사업을 통해 올바른 인식 개선과 상호이해의 기회를 계속해서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