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앞으로 증권사 전산시스템에 발행 주식 수를 초과하는 주식입고를 막는 장치가 새로 마련된다. 삼성증권 배당 오류 사태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금융감독원은 2일 한국거래소 등 증권 유관기관과 함께 32개 증권사와 코스콤의주식매매 내부통제시스템을 점검한 결과 이런 내용의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증권사들은 주식 실물 입고 및 대체 입ㆍ출고 시 발행 주식 수를 넘는 주식 수량이 입고되는 것을 차단하는 방향으로 전산시스템을 개선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점검결과를 토대로 증권 관계기관과 협력해 증권사들이 내부통제 시스템을 강화하도록 유도하고 관련 자율규제 규정(모범규준 등) 개정과 전산시스템 개선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예탁원 배정내역이 증권사 배정내역과 다르면 고객 계좌입고는 자동 차단되는 방식으로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