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고성군(군수 이경일)은 동해안 최대석호인 화진포호 생태계 복원사업을 마무리 했다.
생태계 복원사업은 2016년 5월부터 올 7월까지 총 사업비 175억원을 투입하여 거진읍 화포·원당리, 현내면 초도·죽정리 일원에 생태계 복원을 완료했다.
이사업은 고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석호 보전 및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생태습지 4개소(191천㎡)와 완충습지 2개소(58천㎡)를 조성하여 호수주변에서 유입되는 농약, 비료와 토사류 등 비점오염원을 저감해 호수내 수생생물의 서식환경을 개선하는 생태사업이다.
이와 함께 고성군에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탐방객들의 편의를 위해 관찰 데크와 전망대, 생태교육장, 탐방로, 주차장 등을 조성했다.
이번에 추진한 생태계 복원사업의 결과로 호수 및 습지 내 각종 초화류 및 나무 등 생물 종 다양성 증진으로 주변 관광지와 함께 사계절 아름다운 휴식공간 제공은 물론 다양한 생태체험 행사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화진포호 생태계 복원사업을 비롯해 우리군의 자연자산인 석호와 하천에 대한 원형복원과 지속적인 관리로 청정 고성 이미지 실현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