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엑스(KTX)-이음 중앙선 증편·동해선 신규 노선 울산 정차 확정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시는 12월 30일부터 청량리역에서 울산을 거쳐 부전역으로 가는 중앙선 케이티엑스(KTX)-이음이 증편 운행됨에 따라 태화강역 정차횟수가 기존 6회에서 18회(주말 18회, 평일 16회)로 대폭 확대되고, 북울산역 4회, 남창역 2회 격역 정차가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아울러, 강릉에서 태화강역을 거쳐 부전역으로 가는 동...

고성군(군수 이경일)은 동해안 최대석호인 화진포호 생태계 복원사업을 마무리 했다.
생태계 복원사업은 2016년 5월부터 올 7월까지 총 사업비 175억원을 투입하여 거진읍 화포·원당리, 현내면 초도·죽정리 일원에 생태계 복원을 완료했다.
이사업은 고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석호 보전 및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생태습지 4개소(191천㎡)와 완충습지 2개소(58천㎡)를 조성하여 호수주변에서 유입되는 농약, 비료와 토사류 등 비점오염원을 저감해 호수내 수생생물의 서식환경을 개선하는 생태사업이다.
이와 함께 고성군에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탐방객들의 편의를 위해 관찰 데크와 전망대, 생태교육장, 탐방로, 주차장 등을 조성했다.
이번에 추진한 생태계 복원사업의 결과로 호수 및 습지 내 각종 초화류 및 나무 등 생물 종 다양성 증진으로 주변 관광지와 함께 사계절 아름다운 휴식공간 제공은 물론 다양한 생태체험 행사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화진포호 생태계 복원사업을 비롯해 우리군의 자연자산인 석호와 하천에 대한 원형복원과 지속적인 관리로 청정 고성 이미지 실현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