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고양시(시장 이재준) 일산서구 탄현동 황룡·현중·탄중어린이공원 화장실 3곳이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 본인증에서 우수등급을 취득했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인증제도’란 장애인·노인·아동·임산부 등 모든 이용자가 시설을 이용·이동하는데 있어 불편이 없는 생활환경의 구축 및 조성을 촉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제도로서 한국장애인개발원 등 관계기관의 심사 후 인증된다.
이번에 BF 인증을 취득한 탄현동 어린이공원 화장실은 이전 노후한 남녀공용 화장실 3개소를 철거하고 신축공사를 추진한 것으로 화장실 공간을 남녀용으로 각각 분리하고 여자화장실에는 경찰서와 연계한 비상벨을 설치, 여성들이 공중화장실 이용을 꺼리는 문제점을 해소했다. 그리고 노약자와 장애인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전용화장실·손잡이·점자블록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으며 난방시설을 도입해 겨울에도 개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어린이공원 내 출입구 경사가 급해 휠체어 이용자의 접근이 어려운 점을 해소하고자 경사도를 낮추거나 평평한 출입구를 신설하는 등 BF인증 획득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우수’등급을 받게 됐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공원을 찾는 노인·장애인·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들이 공원과 화장실을 접근·이용함에 있어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을 개선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유지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