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전북/뉴스21) 정진환 기자 = 대표적인 여름 사료작물 중 하나인 옥수수의 본격적인 수확 시기를 맞아 진안군 농작업 대행단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사료용 옥수수는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많고 품질이 우수하며 사일리지 제조가 용이해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재배 면적이 증가하는 추세다.
진안군에서는 지난 4월 상순부터 파종이 시작돼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수확시기를 맞고 있으며, 예상면적은 170ha 정도로 이 중 100ha 내외 규모를 진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작업을 대행할 계획이다.
▲ 사료용 옥수수 수확 농작업
군은 읍면별 분산 파종 홍보와 함께 수확시기 도래 전 농가별 작업 일정을 사전에 조사하여 대행 작업이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는 등 꼼꼼한 사전준비를 마친 상태다.
지난 26일에는 마령면 동촌리 전유남 농가가 첫 번째로 옥수수 수확 대행 작업을 신청해 8,910㎡ 면적의 옥수수 수확 작업을 마쳤다. 전씨는 “평소에도 센터로부터 농기계 임대 등 영농에 많은 도움을 받았지만 지금처럼 무더운 날씨에 옥수수 수확 작업을 도와줘 대행단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기상 상황에 따라 작업 일정을 유연하게 조정하여 진안군에서 양질의 조사료 생산과 공급이 지속적으로 가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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