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는 어린이관객을 위한 2018 <예술로 상상극장>을 8월 7일(화)부터 19일(일)까지 개최한다. 올해는 총 4편의 창작극이 3일씩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며, 각 공연 회차별 60명씩 관람객 총 1440명을 27일(금), 8월 3일(금) 2회에 걸쳐 선착순 모집한다.
올해 3년차를 맞은 <예술로 상상극장>은 더욱 다양해진 주제와 풍성한 오브제를 활용한 어린이 창작극을 공연한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4개 팀들은 지난 6월부터 두 달 동안 국내 신체극의 선두주자인 임도완(사다리움직임연구소 소장) 예술감독이 이끄는 작품개발·제작 워크숍에 참여해 공동창작을 진행했고, 작품의 기획, 무대 구성, 음악 등 연출부터 연기까지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보트피플의 삶을 신문지로 표현한 <배가 집인 아이들>(8/7~9, 극단 씨밀레) △택배상자 속 물건과 함께 펼쳐지는 옛이야기 <거기 누구요?>(8/10~12, 극단 무릎베개) △다양한 공들을 통해 사람들이 서로 다름을 이해하는 <공그라미>(8/14~16, 극단 한무대) △‘죽음’과 ‘단테’가 사다리를 이용해 시공간을 넘나들며 떠나는 여행을 그린 <어느 날 찾아온..>(8/17~19, 공동창작팀 제로베이스) 등 3인극 4편이 준비돼 있다. 모든 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1일 2회 공연하며, 러닝타임은 약 40분이다.
2018 <예술로 상상극장>이 선보일 어린이극 4편은 어린이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 상자, 사다리 등 익숙한 오브제를 활용해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극의 특성상 주 관람대상인 어린이 관객이 극에 직접 참여하는 형식으로 공연에 몰입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올해 4편의 작품은 모두 3인극으로, 각각의 공연에 따라 배우와 연출의 역할이 다양하게 변하는 3인극의 매력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우정사업본부와 협업하여 8월 말 서울중앙우체국 내 틴틴우체국을 시작으로 우체국 작은대학, 서울지역 내 아동센터 등 취약계층 어린이들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는 “<예술로 상상극장>은 매년 다양한 주제로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어린이특화 공연”이라며 “우정사업본부와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어린이와 좋은 작품을 나눌 수 있게 돼 더욱 보람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13세 어린이와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27일(금), 8월 3일(금) 2회에 걸쳐 각 공연회차별 선착순 60명을 모집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관람료 3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