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구례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8 케이팜(K-farm)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를 알리고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
하는 등 맞춤형 상담과 홍보활동을 펼쳤다.
농민신문이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농업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구례군을 비롯한 전국 250여 개
지자체 및 관련업체가 참가해 미래농업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다양한 귀농귀촌지원정책을
선보였다.
특히 구례군은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이하 체류형센터)를 알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체류형
센터는 농업창업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10개월간 농업과
농촌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시설로, 오는 10월부터 2019년도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문의 ☎061-780-2085)
박노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구례군 농촌사회를 체험하는 팸투어 신청만
100명이 넘었다”며, “예비귀농인들의 수요를 면밀히 파악해 인구 3만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