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김서진 가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김서진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전하체육관 대왕암홀에서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6시, 가수 김서진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 가수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음악 활동을 되돌아보고 팬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공연에는 가수 정의송, 철근 등이 함께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
(전북/뉴스21) 권소영 기자 = 시설 노후화로 인해 이용하기 불편했던 전주시 아중체련공원이 시설개선을 통해 쾌적한 여가체육시설로 탈바꿈됐다.
이에 따라, 아중체련공원 이용객의 안전사고 위험도 낮아지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아중체련공원에서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는 총 7억 2400만 원을 투입해 시설 노후화로 인해 이용이 불편한 아중체련공원의 축구장과 족구장의 시설을 개선했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시는 6억 5000만 원을 들여 연평균 4만 7800여 명이 이용하는 아중체련공원 축구장의 인조잔디(6,798㎡)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배수로를 정비했다. 축구장의 경우, 지난 2011년 인조잔디가 교체 후 7년이 경과하면서 인조잔디의 노후화로 인해 안전사고의 위험이 존재했던 곳이다.
시는 또 국민체육진흥기금 3700만 원을 포함한 총 7400만 원을 들여 아중체련공원 족구장의 기존 우레탄 바닥재를 철거하고 인조잔디(840㎡)를 설치했다. 족구장 또한 지난 2012년 시설을 개장 후 6년이 지나 노후화가 심해 시설을 개선해야 했다.
시는 오는 잔여공사를 마무리한 후 오는 8월 중 새단장한 시설을 재개장해 시민들을 위한 여가체육시설로 제공할 예정이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아중체련공원은 다수 시민들이 이용하는 체육시설인 만큼 쾌적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권 가까운 곳에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체육시설을 꾸준히 점검하고 보수하는 등 시민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제보 : jjnew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