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전북/뉴스21) 권소영 기자 = 마을공동체의 문화사랑방으로 탈바꿈중인 전주지역 작은도서관이 전북도의 지원을 받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주시 완산도서관은 올해 전북도가 주관하는 ‘2018년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간납대작은도서관 등 전주지역 공·사립 작은도서관 29개관이 선정돼 총 2,907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도내 공·사립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작은도서관 문화적 기능 확대와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독서환경 조성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전주지역 29개 작은도서관은 이달 말부터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29개 공·사립 작은도서관은 저마다 다문화가정과 조부모가정, 장애인, 저소득층아동 등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에서부터 유아부터 65세 이상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각양각색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해 마을주민들의 문화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주요 프로그램은 △ 책마루어린이도서관의 ‘문학작품을 통한 새로운 상상’ △ 평화꿈틀작은도서관의 ‘나만의 책 광고 북트레일러 만들기’ △ 인후비전작은도서관 ‘4차산업혁명과 나의 진로이해’ △ 꿈밭장애인작은도서관의 ‘동화 속 소품만들기’ △ 열린점자작은도서관의 ‘손으로 느끼는 즐거움’ △ 개골개골어린이작은도서관의 ‘그림책 속 친친 캐릭터 만들기’ 등이다.
박용자 전주시 완산도서관장은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전주시 작은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채워주는 문화소통의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작은도서관 이용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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