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동구)

16일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노후주택 밀집으로 범죄에 취약했던 성내2동 골목길을 범죄예방환경디자인을 적용한 안심골목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천호대로에 위치한 큰 건물들과 달리 30년 이상된 노후 단독 주택과 저층 주거지가 혼재된 곳이다. 좁은 도로폭, 부족한 주차 공간, 밤 시간 몰려드는 취객 등 민원으로 골머리를 앓았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주민 생활공간에 불편이 없는지 살피고 도시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