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전북/뉴스21) 권소영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2학기부터 내년까지 도내 전체 유·초·특수학교에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우선 2018년도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에 유치원 공기정화장치 렌탈비 예산을 편성하고, 내년부터는 모든 유·초·특수학교 전체 교실에 공기정화장치 렌탈비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치원의 경우 공·사립 531개원 1,527학급에 공기정화장치 운영비(렌탈비)를 지원한다. 운영비는 9∼12월분, 총 3억 540만 원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되지 않은 학교에 미세먼지 민감군 학생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초·중·고·특수학교에는 12억 3,000만 원(특교 40%, 자체비 60%)을 들여 공기정화장치를 1대씩 우선 설치하기로 했다. 이 공기정화장치는 학교 내 보건실 또는 돌봄교실 등에 설치된다.
이번 추경예산은 9월 중 도의회 심의를 거쳐 18일에 확정될 전망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사회문제로 떠오른 고농도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교육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전체 유·초·특수학교에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할 것”이라며 “다만 중·고등학교는 점진적으로 확대 설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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