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전북/뉴스21) 정진환 기자 = 진안군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꽃피운 ‘사랑의 집 5호’가 진안 백운면에 탄생했다.
지난 11일 입주식에는 이항로 진안군수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수 회장, 마이산탑사 진성스님, 진안쌍봉사 보경스님, 진안군 성수면자원봉사단 김우식 단장, 진안군 마령면자원봉사단 채권자 단장, 진안군 백운면자원봉사단 한연이 단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사랑의 집 주인공 박 씨(70세)는 올 1월 화목보일러 누전으로 인해 집이 전소되어 갈 곳을 잃어 마을회관에서 거주하던 중 남퇴마을 이정선 이장이 자원봉사센터에 사랑의 집 신축을 의뢰했고, 사연을 접한 자원봉사센터가 각계각층의 도움을 받아 집을 신축하게 되었다.
▲ 사랑의 집 5호 사진
백운면 사랑의 집은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용진)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관내 종교계와 개인 등이 후원금을 모아 이뤄졌다. 특히, 마이산탑사, 진안비석공장 후원과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비를 근간으로 진안쌍봉사, 진안제일전업사의 물품지원은 물론 시공을 책임져 준 성수면자원봉사단의 현장 총괄로 아진건축사사무소, 한국국토정보공사 진안장수지사, 성수면자원봉사단, 재난자원봉사단, 마령면자원봉사단, 백운면자원봉사단 등 각계각층의 재능기부 자원봉사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했기에 가능했다.
입주자 박씨는 “화재로 집을 잃어 마을회관에 거주하면서 앞으로 살아가기 막막했는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내 집을 갖게 되어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항로 군수는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웃을 위해 많은 분들의 온정이 모아져 어르신이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는 보금자리 마련에 큰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군민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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