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전북/뉴스21) 정진환 기자 = 임실군은 지난 5일 임실문화원 공연장에서 실시한 ‘제3회 임실군 수어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한국농아인협회 전라북도협회 임실군지회 및 임실군 수어통역센터에서 주관한 수어제는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한 청각·언어장애인, 수어교육팀 및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1월부터 준비한 기획 행사로 임실지역의 지역아동센터, 수어동아리 등 5팀이 3월부터 배워왔던 수어실력을 수어노래를 통해 지역의 청각장애인과 주민들에게 선보였다.
수어제는 우리지역 어린이, 청소년들이 장애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차이와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하는 배움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지역주민들에게는 청각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각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다가설 수 있는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
조성호 임실군 수어통역센터장은 “각 지역아동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수어교육을 실시하고 수어제 발표회까지 직접 연계를 통해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심민 임실군수는 “청각장애인과 함께하는 행사 지원을 통해 임실지역의 수어 보급·발전과 청각장애인들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여 장애를 넘어 서로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새로운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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