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5년 만에 최저 수준…브렌트유 58달러대 하락
국제유가가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6일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2.7% 하락한 배럴당 58.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는 5개월 연속 하락하며 11년 만의 최장 연속 하락 기록을 세웠으며, 올해 들어서만 배럴당 약 20달러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도 2.7% 내린 ...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 슬쩍하려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새벽 시간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을 훔치려던 5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12월 16일 오전 1시 16분경 옥교동 옥골시장 일대를 비추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한 가게 앞을 서성이는 모습을 포착했다. ...

지난 4일 오후 서울 종로3가 인근 자전거전용차로 앞에서 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서울시 단속요원이 자전거전용차로를 밟고 지나가는 모습을 보고 이를 단속하자 거세게 항의했다. 그는 “지나가다가 노란 실선을 살짝 밟았는데 제지하는 게 말이 되느냐”고 소리 높였다.
서울시 종로 자전거도로 단속 첫날. 곳곳에선 자전거 전용차로를 침범하는 자와 단속요원간의 기싸움이 펼쳐졌다. 단속요원이 자전거전용차로로 넘어오려는 오토바이 운전자를 단속하면 “몰랐다”고 거세게 항의를 하거나, 단속원이 단속용 캠코더를 들어 올려 찍는 포즈를 취하는 순간 슬금슬금 눈치를 보며 도로 안쪽으로 되돌아가는 장면이 반복됐다.
지난 4월 개통한 서울 종로 자전거전용차로는 서울 종로 1가부터 종로 6가 교차로까지 2.6km 구간에 위치한다. 이 곳은 버스 전용차로처럼 자전거만 다녀야 한다. 개통 직후부터 좁은 전용차로에 차와 오토바이가 수시로 끼어들어 자전거 운전자들의 안전이 위협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서울시는 3개월간의 집중 계도기간을 거쳐 7월부터 자전거전용차로를 위반하면 자가용은 5만 원ㆍ오토바이 4만 원ㆍ승합차 6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