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오늘(30일) 10주년 기념 공연의 막을 올린다
토니상 6관왕에 빛나는 국내 대표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오늘(30일) 10주년 기념 공연의 막을 올린다고 공연제작사인 NHN링크가 밝혔다.‘어쩌면 해피엔딩’은 지난 2015년 트라이아웃 공연, 2016년 초연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다섯 시즌 공연됐으며, 제78회 토니 어워즈에서 작품상 등 6관왕을 비롯한 각종 브로드웨이 주요 시상식...
동구 전통시장 상인회, 우수 시장 견학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0월 29일 대송시장 등 관내 5개 전통시장 상인 40명과 함께 경기도 성남시 소재 모란 민속 5일장을 견학했다. 모란 민속5일장은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수도권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매월 4일과 9일에 열리는 5일장 문화가 활발히 유지되고 있으며,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 등이 어우러져 전국적으로...

지난 4일 오후 서울 종로3가 인근 자전거전용차로 앞에서 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서울시 단속요원이 자전거전용차로를 밟고 지나가는 모습을 보고 이를 단속하자 거세게 항의했다. 그는 “지나가다가 노란 실선을 살짝 밟았는데 제지하는 게 말이 되느냐”고 소리 높였다.
서울시 종로 자전거도로 단속 첫날. 곳곳에선 자전거 전용차로를 침범하는 자와 단속요원간의 기싸움이 펼쳐졌다. 단속요원이 자전거전용차로로 넘어오려는 오토바이 운전자를 단속하면 “몰랐다”고 거세게 항의를 하거나, 단속원이 단속용 캠코더를 들어 올려 찍는 포즈를 취하는 순간 슬금슬금 눈치를 보며 도로 안쪽으로 되돌아가는 장면이 반복됐다.
지난 4월 개통한 서울 종로 자전거전용차로는 서울 종로 1가부터 종로 6가 교차로까지 2.6km 구간에 위치한다. 이 곳은 버스 전용차로처럼 자전거만 다녀야 한다. 개통 직후부터 좁은 전용차로에 차와 오토바이가 수시로 끼어들어 자전거 운전자들의 안전이 위협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서울시는 3개월간의 집중 계도기간을 거쳐 7월부터 자전거전용차로를 위반하면 자가용은 5만 원ㆍ오토바이 4만 원ㆍ승합차 6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