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5년 만에 최저 수준…브렌트유 58달러대 하락
국제유가가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6일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2.7% 하락한 배럴당 58.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는 5개월 연속 하락하며 11년 만의 최장 연속 하락 기록을 세웠으며, 올해 들어서만 배럴당 약 20달러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도 2.7% 내린 ...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 슬쩍하려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새벽 시간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을 훔치려던 5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12월 16일 오전 1시 16분경 옥교동 옥골시장 일대를 비추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한 가게 앞을 서성이는 모습을 포착했다. ...

전북 익산경찰서는 술에 취해 병원 응급실 의사를 폭행하고 난동을 부린 A(46)씨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일 오후 9시 30분 익산시 한 병원 응급실에서 의사 B(37)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다리를 발로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날 손가락이 골절돼 병원을 찾은 A씨는 당직 의사인 B씨가 웃음을 보이자, "내가 웃기냐"며, 시비를 걸었고, B씨의 사과에도 다짜고짜 주먹을 휘두르고, 죽이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이 출동한 뒤에도 A씨는 폭행을 멈추지 않았고, B씨는 코뼈 골절, 뇌진탕 증세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이번 사건에 대해 의료계가 엄격한 법적 대처를 요구하고 있다.
서울시의사회, 전북의사회, 대한개원의협의회 등 의료계 단체는 잇따라 성명을 발표하며, 폭행 가해자에 대한 올바른 공권력 집행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