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김포시 안전총괄과가 해빙기에 이어 장마철 호우대비 급경사지 안전점검을 지난 29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점검결과 13개소 급경사지 중 12개소는 양호하거나 지속적인 점검․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하성면 봉성리에 위치한 급경사지 1개소는 일부 비닐천막 및 보온덮개가 훼손된 채 방치돼 긴급하게 응급복구를 병행 추진했다.
이날 응급복구는 한낮 온도가 32도나 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안전총괄과 주무관 등 공무원을 비롯해 김포시 자율방재단(단장 신현실)원 등 10여명이 동원되어 붕괴․낙석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급경사지 지역을 비닐천막과 보온덮개 등으로 보수·보강조치를 완료했다.
김포시 안전총괄과장은 이상 고온으로 지역별 집중호우에 따른 강우량 편차가 심하고, 한반도를 오르내리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그 어느 때 보다 급경사지에 대한 예찰활동과 피해방지 노력이 절실한 만큼, 시민들의 자발적인 점검과 위험요인 발견 시 김포시청 재난안전상황실로 신속한 신고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기상특보 발효 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 급경사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