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전북/뉴스21) 정진환 기자 = 남원시가 남원의 대표 브랜드 쌀인 ‘남원참미’를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 쌀로 만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남원시는 지난 2015년 남원참미 품종을 밥맛과 향이 좋은 신동진 벼로 바꾸고 맞춤형 재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10개 생산단지 100여 농가를 대상으로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신동진 벼 재배 매뉴얼에 따른 육묘부터 수확까지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농민들은 신동진 벼 재배 유의점과 영농단계별 이행사항, 단위면적당 적정 시비량, 중간 물떼기, 적기수확 등 과학적인 사례교육을 통해 최고 품질의 남원참미 생산을 다짐했다.
이렇게 재배되는 남원참미는 탄력성, 조직성, 응집성이 뛰어나고 단백질과 아밀로스 함량이 낮아 밥맛은 부드럽고 찰기는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남원참미는 수확도 남다르다. 수확 전 전수조사와 샘플을 채취하여 단백질 함량 분석 후 타 품종과의 혼합을 방지하기 위해 현장에서 수매하고 있다.
남원참미는 지난해 남원 최초로 참미단지 전면적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획득했다. 또, 농협RPC 대표 브랜드 쌀 평가에서 ⌜남원참미⌟가 선정되었으며, NHQ농협 인증쌀 평가에서도 ⌜남원참미⌟가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남원시는 고품질쌀 남원참미를 육성하기 위해 올해 534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고 10개단지 342ha에 대하여 남원농협 미곡종합처리장과 전량 계약재배를 맺고 철저한 재배관리로 남원쌀의 인지도 제고 및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농산물우수관리(GAP)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의 각 단계에서 작물이 재배되는 토양, 농업용수,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잔류, 중금속, 유해생물 등의 위해 요소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인증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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