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울산광역시협의회 박영수 자문위원, 2025년 대통령표창 수상 영예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울산광역시협의회 박영수 자문위원이 2025년 정부포상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박 자문위원은 오랜 기간 민간 차원의 통일운동은 물론 보훈과 지역사회 봉사에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육군 소령으로 예편한 박 자문위원은 확고한 국가관을 바탕으로 협의회 활동에 매진...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은 광양읍 문화의 거리 일대에 스토리텔링 공간 4곳의 조성을 완료
하고, 오는 6월 27일 개관기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읍성549 아트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광양읍성을 단순히 복원하는 게
아닌 역사문화자원을 시각화․콘텐츠화를 통해 현대적 감각으로 역사자원을 재해석하는 사
업이다.
그동안 문화도시사업단은 스토리텔링 공간조성을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작가들과 디
렉터가 총 4차례에 걸쳐 워크숍을 갖고 공간조성 방향과 추진상황들을 공유했었다.
이번에 조성된 스토리텔링 공간은 광양의 문화예술인 흔적을 담은 작가의방 ‘빈터’, 광양
읍 이야기가 있는 ‘광양사진관’, 지역 예술인들이 전시회와 모임을 개최할 수 있는 ‘549갤
러리’, 문화예술인의 쉼터 ‘스토리하우스’ 등 총 4곳이다.
사업단은 이번 스토리텔링 개관기념으로 오는 6월 27일 오후 4시 조성된 스토리텔링 공간
4곳에서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협의회 위원들과 지역예술인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
데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그동안 스토리텔링 공간을 조성한 작가들의 성과공유회를 갖고, 현대
적 감각으로 조성된 문화공간에 대해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역사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문화관광자원을 확보함으로써 문
화도시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읍성의 유휴공관 활용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영동 문화산업팀장은 “이번에 조성된 공간들이 지역 예술인의 인프라 기틀을 마련하고
거점공간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다채롭고 새로운 문화도시 분위기를 조성할 것
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