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전북/뉴스21) 정진환 기자 = 진안군이 산사태 취약지역 14곳을 신규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산사태 및 사방사업 전문가 등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진안군 산사태 취약지역 신규 지정과 대피로, 대피장소 등의 안전 대책, 2013년에서 2017년 사이 지정된 취약지역 중 사방사업이 완료된 지역의 해제를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위원회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인근 민가의 안전을 위해 비상연락망과 대피소 등 대피체계를 구축하고 위험등급에 따라 사방사업이 우선 시행된다. 또한, 사방사업 시행 후 그 지정 목적이 달성되었을 경우에는 산사태취약지역 해제가 가능하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동향면 자산리 산37-8번지 외 13개소를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하고, 진안읍 운산리 산361-1번지 외 35개소가 산사태 취약지역에서 해제했다.
군은 이번에 신규 지정된 14개소에 대해 산사태 현장 예방단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향후 사방사업을 추진하여 여름철 집중호우 시 산사태 등으로부터 군민의 재산과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위원장인 유근주 부군수는 “산사태 등 산림재해로부터 우리 군민의 생명과 재산, 그리고 숲을 안전하게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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