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 정진환 기자 = 장수군 보건의료원은 12일 「생활에서 실천하는 암 예방법」이라는 주제로 장수군 사회복지관에서 대한노인회 장수지회 회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암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 찾아가는 암 예방교육
이번 교육은 전북대학교 의학전문 대학원의 염정호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군민에게 올바른 암 정보를 제공하고 암 예방 및 국가암검진의 중요성을 일깨워 국민 암 예방 수칙 실천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생활에서 실천하는 암 예방 10대 수칙으로는 △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하기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하기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을 먹지 않기 △술은 하루 한 두잔의 소량 음주도 피하기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 유지하기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B형 간염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받기 △성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한 성생활 하기 △발암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장에서 안전 보건 수칙 지키기 △암 조기 검진 지침에 따라 검진을 빠짐없이 받기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암 발생의 1/3은 예방 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조기 진단 및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1/3은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고 전하며, 예방활동 실천과 조기진단을 위한 국가암검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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