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 정진환 기자 = 임실군이 하수처리시설 악취제거를 위한 준설작업을 실시한다.

군은 관내 주요 소규모하수처리장 32개소와 중계펌프장 123개소 및 하수관거254km를 관리 운영 중이며, 이달부터 수시로 하수도 준설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에는 관내에 설치된 하수처리시설물의 원활한 운영관리가 어려워 하수관로가 자주 막힌다. 이로 인해 하수 역류와 악취발생으로 주민들이 생활에 큰 불편을 겪어 왔다.

▲ 임실군 하수처리시설 악취제거를 위한 준설

군은 하수처리시설의 정상적 운영 및 주민들의 불편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소규모하수처리장, 중계펌프장 및 하수관거에 대한 준설작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성철 상하수도 사업소장은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하수도 슬러지를 준설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악취차단에 적극 나서겠다”며 “하수도와 관련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임실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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