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전북/뉴스21) 정진환 기자 = 국내산 목이버섯인 「현유」품종을 최근 진안에서 본격 생산하고 있다.
진안에서 생산되는 목이버섯은 밤낮의 기온차가 높아 도톰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으로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목이버섯은 국내육성 품종이 없었던 버섯으로 중국 품종의 배양배지를 수입하여 재배한 버섯이 주로 생산되었으나, 올해부터는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 자체 육성한 「현유」품종 통상 실시로 국내육성 품종의 버섯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현유품종은 25℃에서 자라는 중고온성 품종으로 점점 더워지고 있는 우리나라 기후에 잘 맞는 품종이며, 버섯 수확량도 중국배지에 비해 45%정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국내산 목이버섯
목이버섯은 주로 중국산 건조 버섯을 물에 불려서 요리했던 버섯으로 국내산 생산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진안에서 생산한 목이버섯은 생물로도 판매가 가능하여 소비자가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요리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진안 버섯마루 김병수 대표는 “국내산 목이버섯을 대량 생산하여 버섯음료, 버섯젤리 등 다양한 버섯 가공품을 개발하여 목이버섯 소비를 촉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서영화 소장은 “국내육성품종 목이버섯이 중국품종에 비해 생산량이 높아 우리 지역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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