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전북/뉴스21) 정진환 기자 = 순창군이 지난해 보다 한층 커진 소상공인지원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최근 순창군 소상공인 지원 심의회를 개최해 일반 소상공인 보조금 지원 9건에 1억 2천 4백만 원, 청년창업 지원 보조금 3건에 5천만 원, 이자지원 사업 1건에 1천 8백만 원, 특례보증사업 3건에 7천만 원 등 총 4개 종류 사업에 2억 6천 2백만 원을 지원키로 심의 의결했다.
특히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융자금 특례보증사업은 지난 4월 신청·접수 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담보가 없어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융자금 특례보증사업은 신용등급이 3~7등급인 담보능력이 없어 대출이 어려운 사업자에게 3천만 원 한도 내 융자금에 대해 보증을 해주는 제도로, 년리 4%한도 내에서, 최장 3년간 이자를 군이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군 경제교통과 전화 650-1336번으로 신청하면 된다.
▲ 소상공인 지원 순창군청 전경
이번 지원 결정은 군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지원대상자 자격요건 완화와 융자금 특례보증제 시행을 위해 지난해 말에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처음 시행하는 지원으로 소상공인들이 피부로 느끼는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장명균 군수 권한대행은 “관내 소상공인들이 영업시설 개선과 경영안정을 위한 자금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향후 지원 확대를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제보 : jjnew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