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전북/뉴스21) 정진환 기자 = 부안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내달 22일까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공무원, 군인, 기관·민간단체와 합동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공무원, 학생, 군인, 기관, 단체와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연결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독거노인 등 기초생활보호 대상 농가, 과수·채소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 농업재해 피해농가 등 적기 영농이 어려운 농가에 대해 우선 지원한다.
특히 부안군은 각 읍·면사무소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설치·운영하고 사전에 일손돕기 대상농가와 작업내용 등을 파악해 인력을 알선하고 지원인력에 대한 현장 안내 및 작업을 지도하고 있다.
▲ 부안군, 본격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지원 농작업은 모내기, 과실솎기, 봉지 씌우기, 오디 수확, 마늘·양파 수확, 콩·감자·옥수수 등 파종, 지주 세우기, 병해충 방제, 비닐하우스 철거, 폐비닐 수거 등 다양하다.
이번 농촌일손돕기 지원은 지난 24일 백산면사무소, 보건소, 해양수산과 등 30여 명이 참여한 백산면 대죽리 최상정씨 농가 사과적과 작업을 시작으로 추진됐다.
부안군 직원들은 작업도구와 도시락 등은 직접 준비해 농가의 부담을 없애고 전문기술이 필요한 작업에 대해서는 농가주,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의 사전교육을 실시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부족한 농촌일손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각 사회기관·단체, 군부대, 군산하기관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일손부족으로 고심하는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농촌일손돕기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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