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김서진 가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김서진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전하체육관 대왕암홀에서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6시, 가수 김서진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 가수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음악 활동을 되돌아보고 팬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공연에는 가수 정의송, 철근 등이 함께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
(전북/뉴스21) 정진환 기자 = 순창군에서는 지난 19일 여성가족부와 중앙대병원, KRX국민행복재단의 주관으로 다문화가정 100여 명이 참여한 의료지원 사업을 국민체육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번 의료지원 사업은 다문화가정의 건강 지원체계구축으로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위해 3개 협력기관(여성가족부, 중앙대병원, KRX국민행복재단)이 무상으로 검진, 예방, 치료를 진행하는 사업으로 순창군에서 지난 1월 여성가족부에 신청해 선정됐다.
진료과목은 내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등으로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 20여 명의 중앙대병원 진료팀이 의료장비가 갖춰진 검진버스를 이용해 엑스레이, 초음파 검사, 기본 채혈·채뇨검사, 암 감별 혈액검사를 실시했다.
추후 검진결과에 따라 중증질환자에게는 1인 3백만 원 이내의 치료비도 지원 된다.
검진을 받은 캄보디아 여성은 “지금 한국에 같이 살고있는 친정부모님도 이번 기회에 함께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한국사회 조기적응과 사회·경제적 자립지원을 돕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제보 : jjnew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