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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하수처리시설 새롭게 바꾼다
  • 정진환 기자
  • 등록 2018-05-18 11:05:22
  • 수정 2018-05-18 11: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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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21) 정진환 기자 = 남원시가 2015년부터 환경부가 주관하는 강우 시 하수관리 시범사업공모에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변경(수립) 및 단위사업정비(차집관로, 배수설비)가 최종 선정됨으로써 그동안 현지 조사, 측량을 비롯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2년여 동안 준비를 해왔다.


새만금지방환경청, 환경부 재원협의 및 한국환경공단의 기술검토 등을 완료하여 조달청에 시행공고 의뢰를 위한 최종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향후 3년 동안 700억 규모의 시범사업 및 3단계 시가지정비사업 272, 노후하수관로정비사업 97, 금지용전지구 8개 마을 하수정비 82, 사매 서도지구 3개 마을 하수정비 34억 등 총 1,185억 원의 사업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환경사업소에서는 2014년도 1단계 하수관로 정비사업으로 죽항, 향교, 도통지구인 천주교 3~ 동문4~ 농협5가를 잇는 터미널 주변 일대에 233억 원을 투입해 정비한 바 있고, 2015년부터 2017년 말까지 마을하수도 정비 사업으로 보절 신파, 주천 고촌, 송동 송기, 산내 원천, 산동 태평지구 등 20개 마을의 관거 31.5, 배수설비 895개소를 정비하는데 총사업비 183억 원을 들여 추진 완료했다.


▲ 환경사업소, 남원 하수처리시설 새롭게 바꾼다


또한 올해 말까지 아영 월산, 수지 호곡지구 10개 마을에 80억 원을 투자해 마을하수 처리시설 설치공사를 완료함으로써 환경부에서 추구하고 있는 50/일 이상 발생이 상되는 마을하수처리 지구에 대해 남원시는 100% 설치 완료하게 된다.


남원시는 공공하수처리구역인 남원, 운봉, 인월 하수처리장 3개소와 읍,면 마을하수처리구역별로 설치 완료 및 예정인 처리장 6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지자체중 최다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 환경사업소, 남원 하수처리시설 새롭게 바꾼다


하반기에 실시 예정인 시가지 하수관로 정비 및 시 외곽지역에서 8개 하천(요천, 갈치천, 고죽천, 광치천, 백암천, 원천, 주촌천, 옥율천)에 매설된 차집관 정비는 현지 실정에 따라 이설 및 굴착, 비굴착 공법을 통해 정비함으로써 타 공사와의 이중굴착 방지를 위해 관련부서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하수의 처리과정은 각 가정의 배수관을 통해 수집되어 도로, 하천 관로를 통해 이송하여 처리장으로 유입하여 공정별 과정을 통해 다시 맑은 물로 재생되어진다. 2022년도까지 남원 시가지 하수관로 전체가 분류식화 되어 강우 시에도 안정적인 하수처리 효율을 유지하여 재정적으로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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