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전북/정진환 기자) 장수군농업기술센터는 사과농가의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양질의 영농정보를 휴대전화 문자서비스(SMS)로 제공할 예정이다.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는 농가 현장에서 필요한 기상정보, 병해충 발생 및 방제정보, 시기별 생육정보 등을 제공한다.
또한, 국립농업과학원 농업환경부 기후변화생태과에서 구축한 농장 맞춤형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을 우리지역 사과, 오미자, 인삼 시범농가 7곳에 도입해 기상재해에 대비할 수 있는 시스템을 시범적으로 서비스 할 계획이다.
농장 맞춤형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은 농장의 날씨 정보뿐만 아니라 재배 중인 농작물의 생육단계에 맞춰 기상재해 발생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주의’, ‘경고’ 등 위험 단계별로 상황을 알려준다.
아울러 위험 단계에 따라 농가에서 피해를 예방하거나 줄일 수 있는 관리대책도 함께 제공하는 서비스로 향후 장수지역 전 사과농가에 서비스 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장수군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사과 안전생산 기반 조성 및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2010년부터 지대별 기상관측자료 및 병해충 예찰 정보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오고 있으며 하반기부터는 수집된 정보도 농가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서정원 장수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지역 맞춤형 영농정보를 제공하여 당면영농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정보제공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한편,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제보 : jjnew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