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전북/정진환 기자) 진안군이 쌀 공급 과잉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논 타작물 재배 사업으로 쌀 1,400여 톤의 생산량 조정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10일까지 논 타작물 재배사업 실적을 가집계한 결과 506농가에서 229ha를 접수해 목표면적인 120ha의 191%에 달하는 수치로 전북권내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현재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의 정보를 점검‧보완하고 있으며 최종 논 타작물 재배 신청 결과는 5월 중순쯤 확정될 예정이다.
진안군은 올해 목표면적 달성을 위해 수차례 교육을 진행하고 간담회 및 설명회 등을 통한 집중 홍보 활동을 벌여왔다.
논 타작물 재배사업은 벼를 재배한 논에 벼 대신 다른 작물을 심으면 ㏊당 조사료 400만 원, 일반작물·풋거름작물 340만 원, 두류 280만 원을 지원한다. 군은 올해 모내기 이후부터 10월 말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 점검을 통해 지급 면적이 확정되면 11월 중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정책 방향에 따라 논 타작물 신청 실적에 대비하여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량의 50% 추가배정의 인센티브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농업 현실 속에서도 논 타작물 재배사업에 적극 참여해준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리며, 논 타작물 신청 농업인에 대한 재배기술 교육과 판로대책 등 후속 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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