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교육혁신, 학교현장이 움직인다”용인교육지원청, 관리자 리더십 아카데미 성료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민)은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총 4일간, 코오롱 인재개발센터(용인시 마북동)에서 ‘2025 디지털교육혁신 공유학교 공헌기관과 함께하는 학교관리자 리더십 아카데미 직무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을 선도하기 위한 학교 관리자들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공...
(전북/정진환 기자) 보건복지부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 실무진 일행이 3일 남원을 방문해 대학이 들어설 예정지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보건복지부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을 비롯한 실무진은 이날 오전 설립예정지로 검토되고 있는 신생마을, KT&G 남원원료공장, 남원의료원 등 현장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는 전라북도 관계자, 남원시 실무국장 등이 동행해 보건복지부 실무진과 현장을 둘러보며 의견을 교환했다.
남원시는 서남대 인근 주민들의 경제적 피해 최소화, 공공의료대학 학생들이 교육과 실습이 병행될 수 있도록 남원의료원을 국립중앙의료원 부속병원으로 확대, 승격해야 한다는 점 등을 건의했다.
남원시관계자는 “서남대 폐교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원에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이 설립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보건복지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을 내실 있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예정지 결정은 보건복지부의 권한이다. 보건복지부는 학생들의 수업권 확보와 지역사회의 의견을 모아 설립예정지를 결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는 또 2022년 국립공공의료대학(원) 개교를 목표로 내년도 정부예산을 확보, 설립예정지를 위한 교지마련과 법률안 마련, 대학설립계획 수립, 건축설계 및 공사, 대학설립 인가신청, 학생모집 등 일련의 과정을 추진한다.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은 “이제 첫발을 내디딘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이 성공적으로 설립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 11일 당·정 협의를 통해 국립공공의료대학을 남원에 설립키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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