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전북/조기영 기자) 익산시와 문화재청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사업의 하나로 익산 미륵사지(사적 제150호) 내 강당지, 동・서 승방지, 동원 회랑(回廊, 지붕이 있는 긴 복도) 등의 기단부와 강당지 앞 배수시설 개선을 위한 유적 정비를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 백제 최대 사찰, 미륵사지에 대한 본격적 정비 착수
이번 기단부와 배수 시설의 보수정비공사는 훼손된 건물지 기단부를 정비하고 배수 문제로 인한 유구 훼손 방지와 관람환경을 개선하고자 추진하는 것이다.
특히 국보 제11호 익산 미륵사지 석탑의 보수정비공사 완공 시기를 고려하여 연내 완료할 계획이다.
▲ 백제 최대 사찰, 미륵사지에 대한 본격적 정비 착수
익산 미륵사지는 1966년 최초 발굴조사 이후 1980년부터 1996년까지 총 16차례에 걸친 발굴조사를 통해 미륵사지 조성 시기와 사역구조, 운영시기 등 전반적인 사항들이 밝혀진 바 있다.
2015년에는 중원 북회랑지와 강당지 구간 사이에서 석부재 등이 발견되어 2016년 9월부터 추가 조사가 진행된 바 있다.
또한 문화재청과 익산시는 2013년부터 유적정비와 복원 고증에 관한 연구를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미륵사지 석재유구 훼손도 연구」,「배수문제 원인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등을 진행해 왔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학술연구를 바탕으로 문화재청과 함께 익산 미륵사지의 역사적 가치를 규명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아울러 익산지역의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 사업을 통해 백제 왕도의 역사성 회복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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