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무주군 설천면 복지허브관련(전북/뉴스21)송태규기자= 무주군 설천면 주민자치센터(면장 김상선)가 설천 · 무풍지역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고 있다.
설천면에 따르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맞춤형 복지팀을 구성했으며,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그리고 각 마을 이장들이 함께 두 지역 644세대(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등)에 대한 생활 모니터링(생활수준, 건강상태, 돌봄 가족의 유무, 위기상황 등)과 상담 등을 진행하며 대상자들에게 맞는 자원을 연계 · 지원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무주군 설천면 주민자치센터 권금성 맞춤형복지 담당은 “찾아오는 수동적 복지가 아닌, 찾아가는 능동적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누구에게나 똑같이 지원되는 도움이 아니라 대상자의 욕구와 형편에 맞는 지원이 이뤄져 실질적인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천면은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통해 발굴된 대상자들에 대해 맞춤형 개별급여와 무상보육, 기초연금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우체국과 경찰서와의 연계 협력활동을 통해 효과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주민들은 “면사무소 한 번 나가기가 쉽지 않은데 직접 와서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무슨 도움이 필요한지를 물어봐주고 조치를 해주니까 든든하다”라며 “여러 사람들의 도움으로 힘을 얻은 만큼 열심히 살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