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전북/정진환 기자) 진안군이 농작업대행단을 통해 농가 일손을 덜어주고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조사료를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섰다.
▲ 진안군, 조사료 파종부터 수확 지원
군은 매년 기상 변동과 사료비 인상이 반복되는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축산 농가의 사료용 옥수수 등 양질의 조사료 생산기반 확대가 절심함에 따라 농작업대행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여름 사료작물 중 하나인 옥수수를 파종과 함께 수확까지 농작업을 일괄 대행해 줌으로써 적기 파종과 수확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그동안 옥수수 수확이 8월에 시작됨에 따라 재배 농가들의 작업 대행 요청 역시 이 시기에 집중되어 신속한 작업이 힘든 경우가 종종 있었다.
군은 이런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지난 2월 축산 농가들을 대상으로 조사료 생산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본격 파종시기인 4월 중 읍면별 분산 파종 할 수 있도록 사전 지도하고 수확철 농작업대행단이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 진안군, 조사료 파종부터 수확 지원
기존 1개조 3명으로 구성된 농작업대행단을 2개조로 작업팀을 확대하였으며, 작업기 역시 추가로 구성하여 대형 트랙터 3대에 수확기, 베일러, 랩핑기를 부착해 1일 최대 작업량 3ha를 소화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이로써 군은 올해 옥수수 예상 재배 면적인 196ha를 대상으로 농작업대행단이 작업할 수 있게 됐으며, 농가별 수확일정은 수확 요청 후 사전 현지답사 후 적정 시기를 판단하여 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조사료를 생산할 수 있는 재배여건을 조성해 관내 축산농가의 고품질 축산물 생산과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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