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뉴스21/조기영 기자) 익산시는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지원 사업 대상자 선정 심사위원회를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향나들이 지원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에게 모국방문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 2018년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선정 심사위원회 개최
이번 사업은 익산시에 2년 이상 거주하면서 최근 2년 이내 모국방문의 경험이 없는 결혼이민자 가정 15세대에게 가정 당 500만 원 범위에서 본인, 배우자, 자녀의 왕복항공료, 여행자보험료, 공항왕복교통비, 현지교통비를 지원하며 5월부터 11월 중 본인이 원하는 시기에 고향을 방문할 수 있다.
이번 심사위원회는 접수한 33가정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심사점수에 따라 15가정을 선정 후 항공료 차액에 따라 대기가정에게 추가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홍달아기 익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향을 방문하지 못했던 결혼이민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시에서 지속적으로 지원이 이루어졌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명희 여성보육과장은 “고향나들이 지원 사업은 다문화가족의 문화적 이해를 돕고 한국사회 정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71가정 319명에게 고향방문의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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