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뉴스21/조기영 기자) 군산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사회보장 욕구와 복지환경을 고려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민・관 합동 TF를 구성해 운영한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를 통해 법률이 정한대로 중앙정부의 사회보장정책 방향과 지역특성을 반영, 사회보장사업의 우선순위 등을 결정하는 종합적인 사회복지 중・장기 실천 계획이다.
▲ 지역사회보장계획 TF 구성 운영
해당 TF는 관내 사회보장기관 종사자, 학계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37명으로 구성됐으며,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군산시에서 추진할 사회복지, 보건의료, 고용, 주거, 교육, 문화, 환경 등 사회보장 분야별 목표, 추진전략, 중점 추진사항 등을 선정하게 된다.
특히 최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과 한국 GM 군산공장 폐쇄 발표 등 고용 위기에 직면한 중대한 시기에서 향후 TF 활동의 중요성이 더욱더 대두되고 있다.
김장원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민관 사회보장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 향후 4년의 지역사회보장 비전을 함께 만들어 가는 중대한 일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역주민의 욕구를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450세대를 표본으로 선정해 지역사회보장 실태와 주민들의 복지인식 등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를 실시하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9월 말까지 계획수립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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