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김포시가 건강 위해성이 높은 고농도 미세먼지의 주 발생시기인 봄철을 맞아 매연이나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예방을 위해 관내 운수업체 7곳을 대상으로 경유차 특별단속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3월 26일부터 3월부터 4월 6일까지 2주간 매연 특별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연 특별단속은 운행 경유차 중 미세먼지 발생량이 높은 버스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해당 운수업체의 차고지와 회차 지점 등을 직접 찾아가 매연측정기기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매연측정기기를 이용해 7곳의 관내 운수업체의 경유차 중 33대를 점검한 결과 「대기환경보전법」에 규정한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 3대가 확인됐으며, 해당 차량에게 전문정비업체에서 정비한 후 운행하도록 개선명령을 내렸다.
개선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10일간 운행정지에 처해지며 또한 운전자가 점검에 불응하거나 방해하는 경우에는 과태료 100만원이 부과될 수 있다.
김포시 환경정책과장은 “우리시 대기질 개선 및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 확대와 함께 미산먼지 발생 사업장을 중점 점검하고,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사업 등 미세먼지 저감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며“시민분들도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평소 차량점검‧정비를 꼼꼼히 살피는 등 협조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