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구래동 인구가 지난 4월 10일 5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김포한강신도시 중 첫 번째 사례로 김포시 전체로 보면 김포본동, 풍무동 다음으로 인구 5만명을 돌파한 세 번째 행정동이며, 현재 김포시 전체 인구의 약 13%에 달하는 수치다.
지난해 말 구래동 인구수(45,192명)와 비교해 봤을 때 3개월 남짓한 기간 동안 5,000여명의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이는 김포시 전체 인구가 지난해 말 대비 6,700여명이 증가한 것과 비교해 보면 김포인구 증가율의 75%를 차지한다.
구래동 인구 유입의 가장 큰 요인으로는 신도시 개발과 함께 신규 아파트 단지가 대거 입주하면서 동시에 그 상권 발달이 활발해졌으며, 문화시설(2021년 마산도서관 개관) 및 교통 여건이 편리(하반기 구래역, 마산역 개통)해지고, 호수공원, 은여울공원 등 쾌적한 공원녹지가 많아 여유로운 삶의 영유가 가능해짐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LH 행복주택(1,500세대)이 한창 입주 중이며, 오는 5월 입주 예정인 대림E편한세상(800세대)을 필두로 하반기에는 자이더빌리지(341세대), 예미지(1,770세대), 호반베르디움(946세대)이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이와 같은 추세라면 오는 2019년 구래동 인구는 7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구래동 관계자는 “아홉 번이라도 다시 오고 싶은 도시, 구래동이 될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겠다”며 “다만, 최근 구래동 유입인구가 늘어나면서 구래동 행정복지센터에 민원 대기수가 많으니, 전입신고, 각종 서류발급 등은 민원24를 이용하면 편리하다”는 말을 함께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