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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찰, 제7회 지방선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설치
  • 조기영 기자
  • 등록 2018-04-13 13: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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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품선거, 흑색선전 등 5대 선거범죄 집중단속
  • 선거개입, 편파수사 등 공정성 시비, 오해가 없도록 ‘엄정한 정치적 중립 유지’

(뉴스21/조기영 기자) 부안경찰(서장 이동민)은 제7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가 임박함에 따라 부안경찰서 지능팀에 선거사범 수사 상황실를 설치, 24시간 신속하고 효율적인 선거상황을 유지 및 즉응 태세 확립을 위해 본격적인 지방선거 선거사범 단속 체제에 돌입했다.

 

경찰은 제7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선거사범 단속 관련, 중점 단속대상을 선정하고 ‘5대 선거범죄등 각종 불법행위 척결에 수사력을 집중하여 군민에게 공감 받는 단속활동을 전개하여 공명선거 확립에 앞장선다.

 

특히,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5대 선거범죄인 금품선거, 흑색선전, 여론조작, 선거폭력, 불법단체동원은 무관용 원칙을 적용,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중 단속을 실시하고, 선관위,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단속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부안서, 선거상황실 현판식 개최

부안경찰서장은 금일 개최된 현판식에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위해 정당지역지위를 불문하고 법과 원칙에 따른 철저한 단속과 수사를 당부하는 등 공명선거를 위한 경찰의 의지를 강조하고, 7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선거사범에 대해서는 엄정 중립적인 자세로 적법 절차를 준수하여 수사를 진행한다.

 

공명선거를 구현하기 위해 경찰의 강력한 단속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설치, 선거범죄 신고제보자에 대해서는 최고 5억 원까지 신고보상금을 지급하고, 신고자의 비밀을 철저히 보장하는 등 군민들의 신고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며, 선거사범에 대해서는 112나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지능팀)로 적극적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뉴스제보 : jj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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