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뉴스21/조기영 기자) 진안군보건소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이하 ‘센터’)이 읍면을 돌며 뇌졸중 예방교육 및 순회 식이체험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달 29일 부귀면을 찾아 고혈압·당뇨병 등록환자 및 지역주민들에게 뇌졸중 예방과 고혈압·당뇨병 식사관리 방법 및 저염, 저열량 식이체험을 실시했다.
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교육 기회가 적은 각 면의 고혈압·당뇨병 환자들과 주민들에게 영양교육과 식사체험을 순회하며 실시해 왔다. 4월엔 동향면, 7월 백운면, 8월 안천면 등 올해도 6~7곳에서 예방교육 및 식이체험을 실시한다.
올해 교육은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른 심뇌혈관질환 인지도와 합병증검사 수진율 향상을 위해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원광대학교병원과 협력하여 뇌졸중의 조기발견과 대응방법을 교육한다. 특히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 관리에 필수적인 식사관리 방법 교육과 식이체험을 통해 주민들의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부귀면 식이체험에 참여한 한 주민은 “뇌졸중이 올 때 어떤 증상이 생기는지, 얼마나 빨리 큰 병원에 가야하는지 잘 알게 되었다.”며 “바쁜 농사일을 제치고 교육에 오길 잘했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진안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430-85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