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뉴스21/조기영 기자) 지난 26일 경기도 김포 양돈농가에서 구제역발생에 따라 익산시(시장 정헌율)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29일 오전 9시30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익산시장, 유관기관 및 생산자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긴급 가축방역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구제역발생현황 및 조치사항을 설명하고 시에서 추진할 차단방역대책에 대해 논의하며, 각 기관·단체별 주요임무 및 역할분담에 대해 협의했다.
시는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함라면소재 가축시장을 지난 27일부터 4월 9일까지 일시폐쇄하고 돼지 81호 10,712두분에 대해 구제역백신을 긴급공급하고 소·염소 사육농가(42천두) 일제접종을 4월 7일까지 신속히 접종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매주 수요일 일제소독의 날을 이용해 주 1회 우제류 전농가가 소독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마을 방송시 홈페이지 배너창 등을 이용해 구제역 예방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농가 자체적으로 가축임상관찰을 실시하고 수시로 소독을 실시하며 발생인근지역을 방문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축산 농가들의 자발적인 방역의식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