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뉴스21/조기영기자)익산시가 지역 맞춤형 종합 대책 마련으로 미세먼지 저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시는 미세먼지가 연일 전국을 뒤덮고 있는 가운데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응급대책으로 어린이, 노약자 등 취약계층의 건강보호를 위하여 미세먼지 마스크를 보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익산시가 7세 이하 어린이 1만 3천 명, 65세 이상 노인 5만 8천 명 등 총 7만 1천 명에 대하여 21만 개의 미세먼지 마스크를 금년 4월 중으로 지급한다. 이번에 지원하는 미세먼지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한 KF-80으로 0.6이㎛크기의 미세먼지 입자를 80% 이상 걸러낼 수 있어 호흡기 질환 불안감을 해소하고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7년에는 미세먼지 저감 예산으로 48억 원을 투입했으며 2018년에는 상반기에만 44억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를 통해 시는 미세먼지 발생량의 약 40%를 차지하는 자동차 배출가스 미세먼지 저감에 주력하고 있으며, 올해도 어린이 통학차량의 LPG 차 전환 지원(35대), 건설기계 배출가스 저감장치 관련 지원 사업(250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양옥 복지환경국장은 “국외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줄이는 것은 단시간에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어, 우선적으로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와 노인의 건강보호를 위하여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을 결정하였다"라고 말하며 “시 차원에서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할 수는 없지만 미세먼지 고농도 시에 주민 피해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가능한 조치는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