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황사·미세먼지에 대비하는 마스크 사용 시 주의사항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봄철에 자주 발생하는 황사·미세먼지에 대비하여 보건용 마스크의 구입 방법과 사용 시 주의사항에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보건용 마스크’는 추위로부터 얼굴을 보호하는 방한대 등 일반 마스크와 달리 미세입자를 걸러내는 성능을 가지고 있으므로 일상생활에서 황사·미세먼지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약국, 마트, 편의점 등에서 보건용 마스크를 구입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제품의 외부 포장에 ‘의약외품’이란 문자와 KF80, KF94, KF99 표시를 꼭 확인해야 한다. 보건용 마스크는 KF(Korea Filter) 문자 뒤에 숫자를 표시해 해당 제품의 입자차단 성능을 나타낸다. KF문자 뒤에 붙은 숫자가 클수록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더 크지만, 숨쉬기가 어렵거나 불편할 수 있으므로 황사, 미세먼지 발생 수준 등을 고려하여 제품을 선택하는 게 좋다.
보건용 마스크는 세탁하면 모양이 변형되어 기능을 유지할 수 없으므로 세탁하지 않고 사용해야 하며, 사용한 제품은 먼지나 세균에 오염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재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남원시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용 마스크 구입 등 주의사항 당부와 더불어 다음 달 13일까지 약국, 마트, 편의점 등 마스크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공산품 마스크의 의약외품 오인 표시·광고 여부에 대하여 집중 점검한다."라고 밝혔다.
전북취재본부 정진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