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AI 방역실태 긴급 점검
최근 경기도와 충남에서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AI 특별경계령이 시달됐다.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산란계, 종계 45농가에 생석회 35,700kg공급하고, 산란계·종계 알 반출 주 2회 허용, 주 1회 AI 검사, 계분반출 금지, 출하 5일전 신고, 출하 1일전 간이진단키트검사 실시 등 강화된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와중에 특별경계령이 시달되면서 23일 AI 방역실태 긴급 점검에 나섰다.
이날 시는 관내 도계장인 싱그린푸드를 찾아 소독시설 관련 상황보고 및 기록관리, 소독필증 발급내역 등 전반적인 방역실태를 확인했다.
싱그린푸드는 산란계, 종계 등의 노계를 처리하는 도계장으로 2017년 10월 자체거점소독시설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1일 60,000수 정도를 처리할 수 있다.
정헌율 시장은 “최근 철새가 북상하고 기온이 상승하면서 AI방역이 느슨해진 면이 없지 않다.”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도계장으로 출입하는 차량에 대해 철저한 소독과 소독필증 발급, GPS장착여부 등을 확인하고 AI가 익산에 유입되지 않도록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AI가 익산에 유입되지 않도록 가금농가의 철저한 소독을 기본으로 외부인 및 차량 출입통제, 농가모임자제, 철새도래지 방문제한, 축사별 장화 갈아 신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취재본부 조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