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일명 ‘산림의 119’로 불리는 산림 패트롤팀
진안군은 주택 및 농경지, 도로변 등 생활권 수목에 의한 산림재해로부터 적극적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일명 ‘산림의 119’로 불리는 산림 패트롤팀을 자체적으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5명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진안군 산림 패트롤팀은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운영한다. 크레인, 굴삭기 등 각종 산림관련 장비를 이용하여 강풍 시 주택으로 도복 위험목, 농사에 피해를 주는 지장목, 차량 및 통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도로변 고사목 등의 제거를 주요 임무로 한다.
진안군은 지난해 총 127개소 주택, 도로변 등의 위험목 320주를 제거하였으며, 올해는 현재까지 21개소 42주의 위험목을 제거하는 등 군민의 생명과 재산권 보호에 능동적·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위험목으로 잘려진 나무는 수집 후 적당한 크기로 조재하여 지역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땔감으로 지원하고 있다.
산림 패트롤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진안군청 환경산림과 경관녹지팀(063-430-2442, 2446)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수목제거 대상지 소유자의 동의 여부, 현지 확인 절차를 거쳐 민원처리 가능 여부를 판단 후 처리한다.
군 관계자는“산림 패트롤팀 운영을 통해 주민불편 해소는 물론, 군민과 함께하는 산림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전북취재본부 정진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