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지구촌 평화와 화합의 무대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 」가 전 세계인의 뜨거운 갈채와 성원 속에서 짙은 감동을 안기며 38일 간의 긴 여정을 마쳤다.
개.폐회장과 경기장의 밤하늘을 밝히던 전광판과 조명등도 꺼지고, 대회장을 뜨겁게 달구던 방송 마이크도, 숨 가쁘게 돌아가던 비상발전기도 호흡을 가다듬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016년 10월부터 조직위원회에 전담인력 1명을 파견하고 대회의 사전 준비와 마무리까지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했다.
이어 2017년 9월,대회조직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하여 경기장과 방송시설,선수단 숙소를 포함한 주변시설 등에 대해 사전 안전점검의 시행과 대회기간 중 상호협력 대책을 마련하기로 하고, 대회가 열리는 강릉과 평창 관할사업소인 강원동부지사에 '전기안전대책본부'를 발족시켰다.
또한, 올해 1월부터는 동계올림픽 폐막일인 2월25일까지 본사 파견 인력 15명을 포함,모두47명(강원지역본부 32명)의 검사.점검 인력을 투입하고 대 테러 대책본부와 함께 강릉,대관령,정선 일대의 모든 경기장과 국제방송센터(IBS),선수촌 등 시설들에 대한 24시간 상시 지원 태세를 유지했다.
3월에 열린 페럴림픽 기간 중에도 공사 강원지역본부는 24명의 비상 인력을 배치하고 전 경기장 시설에 대한 빈틈없는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조성완 사장은 매서운 날씨 속에서도 지난 수개월 간 대회 현장의 화려한 무대 뒷편에서 단 한건의 사고없이 완벽한 지원 활동을 펼쳐준 직원들이 자랑스럽다 면서 이번 평창대회가 대한민국의 위상은 물론 우리의 안전관리 역량을 전세계에 알리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